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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하반기 히트상품] 두루안 섀도우큐브 보도일|2011.01.26　조회수|2283

[2010 하반기 히트상품] 두루안 `섀도우큐브`
도면보안 강점… 최대 9만명 동시 사용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 입력: 2010-12-15 23:46

■ 2010 하반기 히트상품 고객만족부문 - 보안솔루션(DLP)

두루안(대표 김명락)의 `섀도우큐브 2009'는 원천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이다.

섀도우큐브는 원천암호화 기능을 통해 프로세스 생성 시 실시간으로 암호화를 해주며, 네트워크를 통한 유출은 물론 USB, HDD 등을 통한 정보 유출도 차단해 준다.

또 섀도우큐브의 투명암호화 기술은 문서, 도면파일 생성 시점부터 실시간으로 보이지 않게 암호화함으로써 기존 업무방식을 변경하지 않고, 사용자가 파일의 암ㆍ복호화 과정을 감지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처리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업무환경의 변화를 인지할 수 없기 때문에 보안제품을 도입하더라도 불편함이 없다.

섀도우큐브는 도면 보안에 강점을 갖고 있다. 세계적 규모의 조선소 등에서 최대 9만명이 동시 사용 가능하며, 기존 응용프로그램에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빠른 개발 기간, 높은 제품 안정성 등이 특징이다.

또 단일화 된 제품사용자, 그룹, 문서별 다양한 권한부여 및 통제관리가 가능하며, 불법활용에 대한 기록 및 전자 서명을 이용한 통제로 부인 방지에 탁월하다.

이밖에도 섀도우큐브는 문서 출력시에도 워터마크를 삽입, 출력물에 사용자 정보, 부서 정보, 회사 정보, 출력시점 등에 대한 정보를 삽입할 수 있으며, 복잡한 접근제어(ACL)가 필요 없어, 단순하고 명쾌한 문서 유통 구조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원스톱 업그레이드 설치본도 지원한다.

2002년 설립된 두루안은 2003년부터 통합위협관리(UTM) 장비 중심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사업을 시작했으며 섀도우큐브를 필두로 문서ㆍ도면 보안 솔루션도 출시해 일반 중소기업에 필요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3ㆍ4분기에도 동남기업, 오리온테크놀로지, 나노바이오시스, 한국차량공업 등에 섀도우큐브를 공급했으며, 앞으로도 설계 도면을 비롯한 중요 문서를 다루는 회사들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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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기자 dubs45@